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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의 감정가와 경매에서의 감정가 차이 은행에서 하는 감정가 - 고객은 은행에게 '내가 지금 돈이 부족하니까 내 집을 담보로 대출해주십시오.' - 은행은 감정평가사한테 '이 집을 감정해보세요.' 한다. - 은행 입장에서는 보수적으로 감정평가한다. 좀 짜게 감정하라는 게 암암리에 다 들어가 있다. 실제로 시세가 조금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은행에서의 감정가는 시세보다 더 낮게 나오기도 한다. 경매에서의 감정가 - 경매를 해서 빚잔치를 하기 위한 감정가를 해야 한다. - 보편적으로 사람들은 경매 1차에 잘 안 들어온다. 1차를 떨어진 상태에서 입찰하는 경우가 많다. - 그래서 감정가를 굉장히 넉넉하고 풍부하게 한다. 다 싸게 받으려 하고 1차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법원에서 하는 감정가는 2억 5천이라고 하면 현장에 가서 물어보면 2억 2천 정.. 2022. 11. 7.
#1 청량리 임장 (맛집 정편백, 재개발, 상가 경매 물건) 계획 없이 시간이 생겨서 청량리 임장에 다녀왔다. 청량리는 옛날부터 관심이 있었던 곳인데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고 나니 더더욱 관심이 생겨서 요새 열심히 공부 중이다. 오랜만에 찾아간 청량리는 엄청 높은 건물들이 우후죽순 올라가고 있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아니었는데도 이렇게 많은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다니! 청량리역은 교통 깡패(?)이니 사람은 역시 많았다. 근데 기사를 찾아보니 상가 유동 인구가 토, 일이 가장 적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주말이 이 정도면 평일에는 얼마나..? 아침도 못 먹고 배가 너무 고파서 부동산 가기 전에 들렀던 정편백. 송사무장님께서 그 지역의 맛집을 임장 할 때 가 보고 여기가 잘 되는 이유에 대해 분석해보라고 하셨었는데 정편백.. 너란 음식점은 정말 완벽했다. 뭐 하나 흠잡을.. 2022. 10. 24.
돈의 속성에서 강조한 금융언어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700선 작년에 김승호 회장님의 저서 돈의 속성을 읽고 재테크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먼저 금융언어에 대해 알아야 된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리고 공부 방법으로 추천된 게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700선이었다. 드디어 700개를 마무리했는데(없어진 개념도 있어서 실제로 700개는 아니다.) 700개 중에서도 특히 김승호 회장님이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한 용어 90여 개를 추려주셨다. 그 용어들을 목록화해보았다. 아래에 있는 개념을 모두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으면 기본적인 금융언어를 알고 있다고 보면 된다. 💰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700선 기본 언어 1. 가산금리 2. 경기동향지수 3. 경상수지 4. 고용률 5. 고정금리 6. 고통지수 7. 골디락스경제 8. 공공재 9. 공급탄력성 10. 공매도 11. 국가신용등급 12. 국.. 2022. 7. 18.
마지막 VaR(Value at Risk)와 VIX지수(공포지수) 뜻 (667,668) 오늘은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700선의 마지막 날이다. 중간중간 없어진 금융언어는 건너뛰고 올리다 보니 668개가 되었다 :) 마지막은 VaR (Value at Risk)와 VIX 지수(공포지수)이다. 667) VaR (Value at Risk) VaR: 주어진 신뢰수준 하에서 일정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손실금액’ VAR는 금융 기관의 잠재적인 손실을 측정하는 지표이다. 예로, 목표기간 1년, 신뢰수준 95%에서 산출된 VaR가 10억 원이라면 이는 1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손실금액이 10억 원보다 적을 확률이 95%라는 것을 의미한다. 668) VIX 지수 (Cboe Volatility Index) VIX 지수: 향후 30일 동안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나타내는 실시간 시장 지수 V.. 2022. 7. 7.
정말 쉬운 Treasury Bill(T/B)과 VAN사 뜻 (665,666) 오늘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700선은 Treasury Bill(T/B)과 VAN 사업자이다. 665) Treasury Bill (T/B) Treasury Bill: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만기 1년 이하의 단기 부채 Treasury Bill(T/B)은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1년 이하의 국채(만기 4주(1개월), 13주(3개월), 26주(6개 월), 52주(1년) 등)이다. T-bills이라고도 한다. 미국 정부는 학교 및 고속도로 건설과 같은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T-bill을 발행한다. T-bill은 미국 정부가 지원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보수적인 투자로 간주된다. T-bills는 이자지급이 없는 할인채(zero coupon bond) 형태로 발행된다. 즉, 구매 가격이 어음의 .. 2022. 7. 6.
정말 중요한 스위프트(SWIFT)와 테드 스프레드(TED Spread) 뜻 (663,664) 오늘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700선은 스위프트(SWIFT)와 TED 스프레드이다. 663) SWIFT (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 SWIFT: 국제 금융거래 시 필요한 결제시스템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스위프트(SWIFT)는 말 그대로 국제은행 간 통신협회이다. 주로 금융기관 간 자금이체, 고객 송금, 신용장 개설 및 통지, 외환거래, 추심, 유가증권, 신디케이트, 화환신용장 및 지급보증서, 여행자수표 등 송수신에 이용된다. 더 쉽게 국제 전산망이다. 스위프트 참여 금융기관에는 식별 코드(스위프트 코드)가 부여된다. 이 코드를 구분자로 시스템 내에서 결제가 이루어진다. 스위프트는 CLS은행 등 국가간 결제시스템은 물론 일부 .. 2022. 7. 5.
정말 쉬운 P2P대출과 PF-ABCP 뜻 (661,662) 오늘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700선은 P2P대출과 PF-ABCP이다. 661) P2P대출 (peer-to-peer lending) P2P대출: 개인이 다른 개인으로부터 직접 대출 P2P대출은 개인이 은행을 거치지 않고 서로에게 돈을 빌릴 수 있는 금융 활동이다. P2P 대출 웹사이트는 차용인을 투자자와 직접 연결한다. 사이트는 요율과 조건을 설정하고 거래를 가능하게 해 준다. 대부분의 사이트가 대출 신청자의 신용도에 따라 다양한 이율을 적용한다. P2P 대출은 「소셜 대출(social lending)」 또는 「크라우드 대출(crowd lending)」이라고도 한다. 본래 P2P(peer-to-peer)란 인터넷망을 통해 개인 간 파일(음악, 사진, 영상 등)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말했다. 이 개념을 금융에.. 2022. 7. 4.
정말 쉬운 MSCI 지수와 N-B SRS 뜻 (659,660) 오늘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700선은 최근 이슈였던 MSCI 지수와 N-B SRS에 대해서이다. 659) MSCI 지수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MSCI 지수: 미국 모건스탠리 증권사가 작성해 발표하는 글로벌 표준 주가지수 MSCI는 미국 증권사 모건스탠리사(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의 약칭이다. MSCI 지수는 모건스탠리 사가 투자 정보 제공 차원에서 작성, 발표하는 증시 지수이다. MSCI 지수는 투자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 펀드, 특히 미국계 펀드의 자산운용에 주요 기준이 된다. MSCI 지수는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 선진지수(DM): 선진 국가(미국, 유럽, 일본.. 2022. 7. 1.
정말 쉬운 LIBOR와 💰인수합병(M&A) 뜻 (657,658) 오늘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700선은 LIBOR와 M&A의 개념이다. 657) LIBOR (London Inter-Bank Offered Rates) LIBOR: 국제 단기금융거래의 기준금리 LIBOR(리보)는 국제금융 중심지인런던 금융시장에서 은행 간 단기자금(보통 3개월 만기 기준) 거래 시 적용하는 금리이다. 미국 IBA(Intercontinental Exchange Benchmark Administration)가 은행 간 차입금리 정보를 수집·평균하여 매일 전 세계 5개 통화(USD, EUR, GBP, JPY, CHF)에 대해 발표한다. LIBOR는 우량은행 간 거래뿐만 아니라 현지은행 간, 현지은행과 외국은행 간 및 은행과 우량고객 간 거래에도 적용된다. 차입자의 신용도가 낮으면 LIBOR에 일.. 2022. 6. 30.
정말 어려운 J커브효과와 KIKO(Knock In Knock Out)(655,656) 오늘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700선은 J커브효과와 KIKO이다. 655) J커브효과 (J-curve effect) J커브효과: 초기 손실 직후 극적인 이익이 발생하는 추세선 이론상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은 늘고 수입은 줄어 경상수지가 개선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초기에 경상수지가 악화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경상수지가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J커브효과는 J모양 그대로 급격한 하락으로 시작해 극적인 상승으로 이어지는 추세를 나타낸다. 즉, 이를 J커브효과라 한다. 환율 상승으로 인해 경상수지가 실질적으로 개선되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한 국가의 통화가 평가절하된 직후에는 수입은 더 비싸지고 수출은 더 저렴해져서 무역 적자 (또는 최소한 적은 무역 흑자)가 악화된다. 얼마 뒤..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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