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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 청량리 임장 (맛집 정편백, 재개발, 상가 경매 물건)

by pearlant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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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없이 시간이 생겨서 청량리 임장에 다녀왔다. 청량리는 옛날부터 관심이 있었던 곳인데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고 나니 더더욱 관심이 생겨서 요새 열심히 공부 중이다. 

 

 

 

 

 

 

오랜만에 찾아간 청량리는 엄청 높은 건물들이 우후죽순 올라가고 있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아니었는데도 이렇게 많은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다니!

 

 

 

 

 

 

청량리역은 교통 깡패(?)이니 사람은 역시 많았다. 근데 기사를 찾아보니 상가 유동 인구가 토, 일이 가장 적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주말이 이 정도면 평일에는 얼마나..?

 

 

 

 

 

 

아침도 못 먹고 배가 너무 고파서 부동산 가기 전에 들렀던 정편백. 송사무장님께서 그 지역의 맛집을 임장 할 때 가 보고 여기가 잘 되는 이유에 대해 분석해보라고 하셨었는데 정편백.. 너란 음식점은 정말 완벽했다. 뭐 하나 흠잡을 거 없이. (리뷰를 찾아보니 양이 적다는 평은 있지만 나는 적당하다고 느꼈다.)

 

 

 

정편백에서의 인사이트

1. 주메뉴, 부메뉴로 메뉴판이 나뉘어 있음

2. 아이를 위한 의자가 준비되어 있음

3.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하고 알바분들이 무지 친절하심!

4. 메뉴가 어르신들도 좋아할 메뉴 속이 편해지고 건강한 메뉴이다. 거기다 맛도 있다.

 (특히 청경채와 고기의 조합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만한 새로운 맛)

5. 편백찜이라는 메뉴 자체가 편백찜기를 사야 하는데 제대로 된 편백찜기는 상당히 비싸고 화구도 동그란 화구이면 안 된다고 한다. 그러니 집에서 쉽게 먹기 어려운 메뉴인데 맛은 대중적이니 자꾸 생각날 수밖에 없을 거 같다.

 

 

대충 생각해 보니 이 정도인 거 같은데 매장에 있을 때 배민 주문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오는 거 같았다. 아무튼 정말 맛있다. 다음에 청량리역 오면 또 와야지.

 

 

 


 

 

밥 먹고 나서는 열린 부동산을 마구 찾아다녔는데 한 군데가 열려있었다. 바로 휙 들어갔더니 부부분들이 운영하고 계신 거 같았다. 중개만 하시지 않고 투자도 같이 하신다고 해서 나를 열렬히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청량리에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학군인데, 학군에 대해 여쭤봤더니 교통은 모든 걸 이긴다는 말씀이 돌아왔다. 그리고 오는 길에 상가 라인이 조금 달라보이는 곳이 있어서 문의드렸더니 여기 부사님께서 컨설팅해서 좋게 바꾸셨다. 신기했다. 궁금했던 부분과 경매 물건에 대해 여쭤보고 연락처 교환하고 나왔다. 

 

 

 

 

 

 

경매 물건이 불법 건축물(?)일수도 있다고 해서 봤더니 층고가 어어어어엄청 높다. 그래서 불법 건축물인가? 그러면 철거 비용도 감안해서 입찰 가격을 선정해야 하는 건가 보다. 잘 모르겠다 나는 초보이기 때문에…. 언젠가 알게 되겠지

 

 

 

 

 

 

청량리의 현재 대장아파트 미주아파트에서 본 신기한 재미있는 마케팅. 미주아파트는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많이 보였다.

 

 

 

 

 

 

다음 경매 물건도 보았는데 오픈 상가였다. 근데 정말 모르겠다. 2평짜리였던 거 같다. 2평으로 뭐하지? 엘리베이터에 4층 구분상가는 왜 자유롭게 활용하라는 말이 붙어있는 건지 여러 의문을 남겼던 물건. 초보라서 상가는 아무것도 모르겠다. 공부해야지!

 

 

 

 

 

 

경동시장을 둘러 보다 보니 활기가 넘쳤다. 와 이렇게 많은 상가가 다 장사가 된다는 건지 싶을 정도로. 경동시장에서 수산시장 쪽으로 내려와 용두동 재개발 구역에 와보았다. 노후도를 확인했을 때는 신축도 몇 개 섞여있었어서 그런지 구축과 신축의 대비가 아주 두드러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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