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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언어

정말 중요한 신용평가제도와 신용환산율 (347,348)

by pearlant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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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신용평가제도

 

 

신용평가제도 : 원리금을 제때 갚을 수 있을지 신용등급을 매겨 투자자나 금융기관이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

 

 

오늘도 한국은행의 경제금융용어 700을 공부해보자! 신용평가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신용평가 : 자금을 빌리는 차입자(가계, 기업 등)의 부채 상환능력이나 신용도를 일정한 등급으로 평가

  - 기업신용평가 : 기업이 증권을 발행할 때 신용평가기관이 해당 기업의 신용을 평가

  - 개인신용평가 :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고객에게 대출해 줄 때 개인 등의 신용등급을 평가

 

 

즉, 신용 점수는 대출 기관에서 신용 연장 또는 거부 여부를 결정하는 데 사용된다. 신용 점수는 주택 담보 대출, 자동차 대출, 신용 카드, 개인 대출 등 많은 금융 거래를 영향을 줄 수 있다.

 

신용평가기관(CRAs; Credit Ratings Agencies)은 채권을 발행하려는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재무·경제적 상황 등을 감안해 증권 발행자의 신용도를 등급으로 제시한다.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은 S&P, 무디스, 피치이다. 투자자에게 기본 상식이니 이참에 꼭 알아두자! 무디스를 좀 더 살펴보면,

 

- 무디스(Moody's) : 미국에서 1800년대에 채무자의 신용평가를 위해 도입됐다. ​ 루이스 태펀(Louis Tappan)은 1837년, 상인들의 신용을 평가하는 회사를 설립했다. 이것이 지금의 무디스(Moody's Investor Service)로 발전했다.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의 홈페이지 (https://www.moodys.com/)

 

 

 

1990년대부터 이러한 신용평가는 투자자 대상 자료 제공 이외에도 금융기관이 등급이 낮은 채권을 일정량 보유하는 것을 제한하여 건전성 감독의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참고로, 가계 대출 등에 사용되는  개인신용평가제도(CSS; Credit Scoring System)​신용점수를 말하는 것인데, 개인 또는 소규모 소유자가 운영하는 비즈니스의 신용도를 결정하기 위해 대출 기관 및 금융 기관에서 수행하는 통계 분석이다. 신용점수는 대출 기관에서 신용 연장 또는 거부 여부를 결정하는 데 사용된다. 신용점수는 주택 담보 대출, 자동차 대출, 신용 카드, 개인 대출 등 많은 금융 거래를 영향을 줄 수 있다.

 

 

 

 

 

 

348) 신용환산율 (CCF; Credit Conversion Factor)

 

 

신용환산율 : 지금 내 재무제표에는 없지만 위협이 될 금액이 얼마나 될지 판단하기 위한 비율

 

 

바젤(Basel)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금융 기관(예: 은행)이 가능한 모든 위험을 커버할 수 있는 충분한 현금 준비금(자산)을 보유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전에 다루었듯이 바젤에서는 BIS 자기자본비율을 정해두어 은행을 관리하고 있다.

 

 

 

진짜 쉬운 기본자본, 기업·개인간(B2C) 지급결제시스템, 기업간(B2B) 지급결제시스템 (134,135,136)

134) 기본자본 (Tier 1) 기본자본(Tier 1) : 자기자본비율의 자기자본 중 보통주자본과 기타자본 국제결제은행(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의 자기자본비율 계산식에서 자기자본을 말한다. 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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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BIS 자기자본비율 계산 시​ 난내자산과 난외자산은 다음과 같이 산출한다.

- 난내자산 : 익스포저에 거래상대방의 신용위험도에 따른 위험가중치를 곱해 위험가중자산(risk-weighted assets)을 산출

- 난외자산 : 권리나 의무가 미확정인 상태로 난내자산으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익스포저를 산출할 수 없음 → 난외자산 계약의 명목원금에 신용환산율(credit conversion factor)을 곱해 산출된 신용리스크 상당액을 익스포저로 보고, 이에 거래상대방에 따른 위험 가중치를 곱하여 위험가중자산을 산출 ​

 

 

 

진짜 쉬운 낙인효과와 난외거래 (153,154)

153) 낙인효과 (stigma effect) 낙인효과 : 과거의 부정적인 흔적 때문에 사회적·경제적 활동 등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 낙인효과는 스티그마 효과라고도 한다. '스티그마(stigma)'는 독일어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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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기업의 리스크라던지 기업의 재산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근데 지금은 사회적 책임을 잘하면 재산이고, 못 하면 기업의 리스크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난내자산은 내 회계상으로 들어있는 자산이라 '아 내가 돈이 얼마 있어 ~'하고 알 수 있는데, 난외 항목은 아직 내 재산에 영향을 주진 않는데 줄 수도 있는 것들이다. 쉽게 생각하면 보증을 서는 것이다. 보증을 서면 피보증자가 재산에 문제 생기기 전엔 내 재산이랑 상관없다. 근데 문제가 생기면 내 돈을 잡아먹으니 아예 무시할 수 없다.

 

이에 신용환산율은 난외자산이 실제로 활용되어 난내자산으로 전환될 확률 개념이며,​ 특별한 원칙보다는 거래 유형 및 과거 경험을 토대로 바젤위원회(BCBS)가 산정한 비율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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