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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언어

정말 쉬운 미발행화폐와 바이오인증 (229,230)

by pearlant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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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미발행화폐

 

 

미발행화폐 : 한국은행이 보유한 주화와 은행권 중 사용하기 어려워 폐기를 결정한 화폐를 제외한 모든 주화와 은행권

 

 

미발행화폐는 한국은행에서 보유한 주화와 은행권 중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아 폐기(분쇄, 파쇄 등)하기로 한 화폐를 뺀 모든 주화와 은행권이다.

 

한국은행은 미발행화폐를 필요한 때에 필요한 곳에 공급하기 위해 한국은행 본부와 각 지역본부에 나눠서 보관한다. 미발행화폐는 대부분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하며, 납품받은 새 화폐와 금융기관들이 지급준비금을 내기 위해 입금한 화폐 등이 대부분이다.

 

 

 

 

미발행화폐 관련하여 한국은행에서는 미발행화폐 임치제도 운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는 교통 발달로 한 곳도 운용하고 있지 않다. 미발행화폐 임치제도지역본부나 한국은행 본부가 아닌 특정 금융기관에 보관하는 제도이다. 교통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화폐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있는 금융기관 1개 점포를 지정해서 한국은행의 미발행화폐를 보관하고 한국은행의 지시에 따라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제도이다. 1996년에 23개 점포에서 운영했는데 이때가 가장 많이 운영했던 때이다.

 

 

 

 

 

 

230) 바이오인증 (Biometric Authentication, biometrics)

 

 

바이오인증 : 생체정보를 통해 인증하는 기술

 

 

홍채인증, 지문인증 등 바이오인증은 이제 우리에게 익숙해지고 있다. 금융 앱을 사용할 때도 지문인식을 통해 로그인하고, 어떤 편의점에서는 홍채 인증을 통해 결제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처럼 바이오인증이란 개인 식별이 필요할 때 개인의 고유 생체정보를 통해 인증하는 기술이다. 

 

생체정보는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 신체적 정보 : 지문, 홍채, 정맥, 안면, 심장박동, DNA 등

- 행동적 정보 : 서명, 음성, 걸음걸이, 키보드 입력 등

 

 

바이오인증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분실 우려가 적고 별도 보관 불필요

- 암기 불필요

- 도용 및 양도가 어려움

 

 

특히 도용 및 양도가 어렵다는 점에서 바이오인증은 공항 등 주요 보안시설이나 금융거래에서도 본인인증 수단으로써 비밀번호와 공인인증서 등 여러 인증수단을 대체하고 있다. 그리고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도 스마트홈 기기 등 본인인증이 필요한 곳곳에서 신분증이나 출입카드 등의 대안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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