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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언어

정말 쉬운 중간소비와 중개무역 (505,506)

by pearlant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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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700선은 중간소비와 중개무역에 대해서이다.

 

 

 

 

505) 중간소비 (Intermediate Consumption) 

 

 

중간소비 : 생산 과정에서 변형되거나 소모된 재화와 서비스

 

 

중간소비는 생산과정에서 소비된 비내구재(원재료, 광열비, 간접비 등) 및 서비스이다. 고정자산의 유지보수를 위한 지출 등이 포함되고, 중고품과 폐품의 순판매액은 차감된다.

중간소비와 최종소비지출의 구분은 다음과 같다.
 - 중간소비 : 재화와 용역이 생산에 투입
 - 최종소비지출 : 소비주체에 의해 소비


예로, 같은 칫솔, 치약이라도 기업주가 사무실에서 근로자들이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했으면 중간소비이다. 그런데 근로자가 가정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했으면 최종소비지출로 처리된다.

 


참고로 중간소비와 자본형성은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 중간소비 : 생산자가 구매한 재화가 회계기간 중에 소진
 - 자본형성 : 회계기간 이후에도 이익의 원천이 됨

 

 

 

 

 

 

 

506) 중개무역 (Merchandising Trade)

 

 

중개무역 : 제3국 상인의 중개로 이뤄지는 무역

 

 

중개무역은 수출입 양 당사자 간 물품거래가 제3국 상인의 중개로 이루어지는 무역형태이다. ​거래물품은 제3국 상인을 거쳐(제3국에 일단 양륙) 인도되는 예도 있으나 수출자로부터 수입자에게 직접 보내지는 게 보통이다.

 

 



대금 결제는 수출자가 수입자에게 직접 회수하여 제3국의 상인에게 수수료만을 지급하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 아래와 같이 무역대금을 회수하는 게 보통이다. 

 - 수출자는 제3국의 상인으로부터
 - 제3국의 상인은 수입자로부터


중계무역과의 가장 큰 차이는 중개무역은 제3국 상인이 수출입거래의 당사자가 되어 매매차익을 취하는 것이 아닌 단지 중개수수료만 목적으로 거래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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