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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언어

정말 귀여운 💰빅맥지수와 사이버 리스크 뜻 (271,272)

by pearlant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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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700선은 빅맥지수와 사이버 리스크이다.

 

 

💰271) 빅맥지수 (The Big Mac index, Big Mac PPP, Burgonomics)

 

 

빅맥지수: 통화 구매력이 "적당한" 수준에 있는지 판단하기 위한 가벼운 지표

 

 

빅맥지수는 맥도날드 빅맥 가격을 통해 국가 간 구매력평가(PPP)를 측정하기 위해 영국 이코노미스트지(The Economist)가 1986년에 만든 설문조사이다. 매년 전 세계의 빅맥 가격을 비교 분석하여 발표한다.

 

즉, 빅맥지수는 나라별로 소비자 구매력 격차를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코노미스트지에서는 가볍게 만든 지표인데, 지금은 글로벌한 지표가 되었다.

 

 

빅맥지수 관련 기사 (GOOGLE)

 

 

빅맥은 전 세계 120개 나라에서 동일한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니, 이 빅맥지수를 이용하여 일물일가의 법칙 또는 절대적 구매력평가를 간단히 검증 가능하다. ​만약 일물일가의 법칙이 완전히 성립한다면 세계 모든 나라에서 빅맥의 미달러화 가격이 동일해야 하므로, 실제 환율과는 다른 구매력평가환율을 계산해볼 수 있다.

 

지금 한국 빅맥이 4,600원이고, 미국 빅맥이 5.3달러면, 일물일가의 법칙이 성립하기 위해 원/달러 환율은 868원(=4,600원/5.3달러)이어야 한다.​ 실제 환율이 1,168원이면 빅맥지수로 볼 때 원화가 약 25% 저평가되어 있다.

 

 

 

 

 

 

272) 사이버 리스크 (Cyber Risk)

 

 

사이버 리스크: 정보 및 보안시스템 관련 사고 발생 시 기업이 부담할 유무형의 비용이 증가하는 위험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따라 기업경영활동의 디지털화되었다. 사이버 리스크는 전자상거래나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활동 중 사이버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해 기업이 부담하게 될 유·무형의 비용이 증가하는 위험이다.

 

다음과 같은 예가 있다.

 - 자금 분실

 - 바이러스 또는 악성코드 감염

 - 네트워크 폐쇄에 따른 조업중단

 - 고객정보 및 디지털 자산의 분실

 - 정보유출에 따른 법적 및 피해자 보상 등

 

 

무형의 비용의 예는 다음과 같다.

 - 고객 이탈

 - 기업 신뢰도 하락

 - 브랜드 이미지 손상

 - 핵심기술 유출에 따른 경쟁우위 훼손 등

 

 

 

 

 

사이버 리스크에 대한 대비책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도록 사전 대응을 강화하고, 만약 사이버 리스크가 발생했을 경우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복구정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향후 디지털 정보가 증가하고, 클라우드 서버 이용이 늘어날 것임이 분명해 사이버 리스크 관련 보험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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